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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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시' EXID 솔지 "친척들 눈치 보이던 명절, 처음으로 바빠"

기사입력 2015.02.21 15:32 / 기사수정 2015.02.21 15:39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EXID 솔지가 바쁜 명절을 보내고 있는 것에 대한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EXID는 21일 오후 방송된 KBS CoolFM(89.1MHz) '장동민 레이디제인의 2시!'의 설 특집 '나에게 쓰는 편지'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DJ 장동민과 레이디제인은 솔지를 향해 "EXID가 하반기에 이어 올해 초까지 최고의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 바쁜 명절을 보내고 있는데, 이전과 다른 점이 있냐'고 질문했다.

이에 솔지는 "처음으로 바쁘다"고 웃으며 말문을 연 뒤 "예전에는 명절 때가 되면 가족과 친척들의 눈치가 보였다. 연예인들이 한복을 입고 설 특집 프로그램에 출연한 모습을 보면서 친척들이 '저 사람 예쁘네'하면 '그렇지, 예쁘지' 그러면서 대답하곤 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 모습을 보면서 친척들이 '너네는 어떻게 안 되니?'라고 말할 때마다 씁쓸했는데 지금은 이렇게 바빠서 정말 기분이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EXID는 지난해 8월 신곡 '위아래'를 발표했지만 큰 반응을 얻지 못하고 활동을 접었다. 하지만 이후 10월 '음원차트 역주행'의 돌풍을 일으키며 공중파 3사 음악방송에 '강제 컴백'했고, 지난달에는 음악방송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EXID 솔지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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