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8:53

'슈퍼맨이 돌아왔다' 엄정화, 끝 없는 조카 앓이 '붕어빵 외모'

기사입력 2015.02.21 00:06



▲ 슈퍼맨이 돌아왔다 엄정화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슈퍼맨이 돌아왔다’ 엄정화가 엄지온에게 애교를 발산한 가운데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22일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66회에서는 ‘아빠도 처음이야’가 방송된다.

이날 엄태웅의 누나인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첫 등장한다. 지온은 ‘슈퍼맨’에 첫 등장할 당시부터 외모뿐만 아니라 넘치는 끼에 이르기까지 고모 엄정화와 판박이여서 화제를 모은바 있다. 

엄정화의 ‘슈퍼맨이 돌아왔다’ 첫 등장은 영상통화를 통해 성사됐다. 엄태웅이 새해를 맞아 누나인 엄정화에게 지온과의 영상통화를 연결시켜 준 것이다. 엄정화가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섹시 퀸인 만큼 조카 지온 앞에서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궁금증이 모였다.

조카 지온 앞에서 엄정화는 둘도 없는 애교쟁이 고모로 변신했다. 밝은 미소로 “지온아! 고모~”라고 지온을 부르며 통화를 시도했다. 그러나 지온은 화면 속 고모의 모습에 무관심했다.

이에 ‘슈퍼맨이 돌아왔다’ 엄정화는 지온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구애작전을 펼쳤다. 엄정화는 방송을 통해 한 번도 보여준 적 없는 귀여운 말투, 애교, 어르고 달래기까지 온갖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했다. 하지만 ‘단호박’ 지온은 눈길조차 주지 않으며 고모 엄정화의 애를 태웠다.

불굴의 조카 바보 엄정화에게 포기란 없었다. ‘미소천사’ 지온의 꽃 미소 한 번을 보기 위해 애교를 넘어 애원의 단계까지 이르렀다. 화면 속에서 쉴 새 없이 “지온아! 엄지온!”을 부르짖는 고모의 각고의 노력에 결국 지온의 마음도 활짝 열렸고 고모에게 깜찍한 새해 선물을 선사했다.

지온의 깜짝 선물의 정체는 장난감으로 만든 옥수수 요리다. 천신만고의 노력 끝에 지온의 선물을 받은 엄정화는 세상을 다 가진 듯 흐뭇한 미소를 터뜨리며 조카 바보의 면모를 뽐냈다.

누리꾼들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엄정화, 카리스마는 어디로?", "'슈퍼맨이 돌아왔다' 엄정화, 조카바보네", "'슈퍼맨이 돌아왔다' 엄정화 지온이와 닮았어", "'슈퍼맨이 돌아왔다' 엄정화, 얼른 시집가길", "'슈퍼맨이 돌아왔다' 엄정화, 지온이가 도도하네", "'슈퍼맨이 돌아왔다' 엄정화, 지온이에 녹는구나", "'슈퍼맨이 돌아왔다' 엄정화 이런 모습도 있었네", "'슈퍼맨이 돌아왔다' 엄정화 매력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22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슈퍼맨이 돌아왔다 엄정화 엄지온 ⓒ KBS]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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