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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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령 남편 신동욱, 김장훈 불법 다운로드 논란 일침 "장두노미"

기사입력 2015.02.20 15:33 / 기사수정 2015.02.20 15:37



▲ 신동욱 공화당 총재 김장훈 불법 다운로드 논란 일침, 테이큰3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신동욱(47) 공화당 총재가 영화 '테이큰3'의 불법 다운로드 논란에 휩싸인 가수 김장훈에게 일침을 가했다.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20일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오르내리고 있는 김장훈 불법 다운로드 해명에 대해 "불법 다운로드 논란이 일고 있는 국민가수 김장훈 씨의 영화 '테이큰3' 불법다운로드 해명은 '진실을 공개하지 않고 숨기려 했지만 거짓의 실마리가 드러나 보인다'는 장두노미(藏頭露尾)를 빗대어 의혹을 제기합니다"라는 글을 트위터에 남겼다.

신동욱 총재는 박근혜 대통령의 여동생 박근령의 남편이기도 하다.

지난 18일 김장훈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근 한 달 만에 쉬는 날이라 '테이큰3' 다운 받았는데 쌩뚱맞게 자막이 아랍어"라며 "슬프고 진지한 장면도 통 집중 안 된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 속에는 영화 '테이큰 3'가 아랍어 자막으로 재생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고, 이에 영화를 불법다운로드 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제기됐다. 

이후 김장훈은 19일 트위터에 "돈 내고 합법 다운로드 한 겁니다. 요즘도 불법다운 받는 데가 있나요? 불신의 사회"라는 글을 게재하며 불법 다운로드 논란을 해명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장훈 불법 다운로드 논란 테이큰3 ⓒ 김장훈 트위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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