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2.20 12:59 / 기사수정 2015.02.20 12:59
2부에서 이어질 농구 경기에서는 코트 안 밖으로 연고전(고연전) 라이벌 매치가 펼쳐진다.
신종목 농구 경기는 1990년대 농구계를 평정했던 석주일과 현주엽이 해설위원으로 각팀의 감독은 김훈과 이지승이 맡으며 연고전의 신경전을 예고했다.
해설위원 석주일과 현주엽은 경기 시작 전부터 우승팀을 예측, 각 팀에 포진되어 있는 선수들의 기량을 토대로 우세한 팀을 맞추는 등 입담 대결을 펼치며 경기 내내 미묘한 기싸움을 이어나갔다.
코트 밖 감독들의 팽팽한 신경전 또한 빼놓을 수 없다. 연대의 스마일 슈터 김훈과 수비의 달인으로 명성을 날린 고대 이지승 선수가 아육대를 통해 라이벌 팀의 감독으로 만났다.
김훈 감독은 2AM 정진운이 이끄는 '강남 레이커스'와 슈퍼주니어 강인이 주축이 된 '마니큰 조던'팀을, 이지승 감독은 신인 아이돌이 있는 '설렘덩크'팀과 씨엔블루 정용화가 이끄는 '슛하고불스'팀을 지휘했다.
두 감독은 팀의 승리를 위해 치열한 전력 싸움을 펼치며 코트 밖 경쟁을 이어갔다. 각자의 자존심을 걸고 치른 접전 끝에 최종 우승팀은 과연 누가 됐을지 오늘(20일) 오후 5시 55분 '2015 아육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아육대 농구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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