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방송인 사유리가 음식에 맛있다는 평가를 내리기 어려울 때가 많다고 밝혔다.
18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설 특집을 맞아 방송인 사유리를 초대해 만두 맛집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황교익 맛컬럼니스트는 "사유리가 부럽다. 나는 음식이 맛이 없어도 맛 없다는 말을 잘 못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에 사유리는 "사람들이 '맛있다'고 하면 가식이라고 한다. 맛있어도 맛없다고 해야 할 때도 있다"고 밝혔다.
'수요미식회'는 '미식'에 일가견이 있는 유명인들이 식당의 탄생과 문화사적 에피소드들을 맛있게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황교익, 사유리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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