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 안재현, 구혜선이 못 살린 환자 대신 살렸다

▲ '블러드'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블러드' 안재현이 구혜선 대신 수술을 성공시켰다.

17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블러드'에서는 박지상(백승환)이 태만암병원에 모습을 드러내 유리타(구혜선)의 치료법에 오류를 지적했다.

유리타는 박지상이 환자를 살릴 수 있는 방법을 정확히 알려줬지만 자존심 때문에 그의 말을 무시했다. 갑자기 나타난 그의 참견에 참을 수 없이 분노한 것.

그녀는 기고만장한 태도로 수술방으로 향했고, 수술은 박지상이 우려한 상황이 벌어지고 말았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유리타는 당황하고 말았지만 자신이 해볼 수 있다고 고집을 부렸다.

이에 보다 못한 박지상은 자신이 직접 수술방을 향해 그 곳에서 유리타를 내보냈다. 그리고 유리타 대신 수술대에 선 그는 놀라운 실력으로 환자를 무사히 구해내 다른 의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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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블러드 안재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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