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5:18
연예

가수 김형중, tvN '호구의 사랑' OST로 컴백

기사입력 2015.02.17 14:10 / 기사수정 2015.02.17 14:11

조재용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가수 김형중이 tvN 새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 OST로 컴백했다.

17일 '호구의 사랑' OST를 제작하고 있는 CJ E&M 음악제작팀은 "김형중이 보컬로 참여한 두 번째 OST 곡를 발매했다"고 밝혔다.

최근 프로젝트 밴드 굿이너프의 보컬 참여한 이후, 활동을 접고 새 앨범을 준비하고 있는 김형중은 새 OST 곡에서 특유의 진한 감성을 표출했다.

더원의 '사랑아', 에일리의 '눈물이 맘을 훔쳐서' 등의 히트 OST 곡들을 작곡한 작곡가 겸 호구의 사랑 음악감독 개미(강동윤) 곡인 '니가 내 이름을 불러준다면'은 담백하면서도 정갈한 멜로디 라인 위에 김형중의 풍부한 성량이 더해져 곡의 깊이를 더했다.

특히 '첫 번째 너를 위한 내 말, 너만 바라보고 지켜주겠다고', '너를 위한 내 말, 다른 사랑에 가려 나를 못 본 다 해도 네 편이야' 등의 가사는 진정성 있는 문장으로 듣는 이의 마음을 자극하고 있다.

극 초반 유이와 최우식, 임슬옹 등 신예 스타들이 좌충우돌 에피소드들을 만들며 가볍고 경쾌한 느낌으로 주목받고 있는 반면, 김형중의 OST 곡으로 드라마의 깊이가 더해질 것이라는 예상된다.

한편 '호구의 사랑'은 밀리고 당하는 호구 강호구(최우식 분)와 국가대표 수영 여신 도도희(유이)의 갑을 로맨스에 에이스 변강철(임슬옹)과 남자인 듯 여자 같은 밀당 고수 강호경(이수경)의 매력이 더해 진 드라마다. 매주 월·화요일 밤 11시에 방송.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김형중 ⓒ CJ E&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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