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셰프 샘 킴이 '진짜 사나이 시즌 2' 출연 이유를 밝혔다.
MBC '일밤-진짜사나이 시즌2'에 합류한 샘 킴은 최근 한 매거진과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이어진 인터뷰에서 샘 킴은 '진짜 사나이 시즌 2' 고정 멤버로 합류한 섭외 비화를 밝혔다. 두 번 씩이나 출연을 고사했다던 그가 결국 넘어간 이유에 대해 묻자 샘킴은 “군대리아 이후 새로운 60만 장병의 레시피를 만들자는 제작진의 제안에 넘어갔다”고 밝혔다. 또 '진짜 사나이 시즌2'에서 취사병 역할을 맡게 되느냐는 질문에 그는 “다음 주에 102 보충대로 입소한다. 구체적인 내용은 모른다”며 대중들의 예상을 일축했다.
최근 이슈 외에도, 그는 한동안 화제가 되었던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라면 스프 사건’에 대해 입을 열었다. 레이먼 킴과 함께 등장해 한정된 재료로 요리 대결을 펼치는 예능에서, 그는 ‘농사짓는 요리사’라는 타이틀과 어울리지 않는 ‘라면 스프’를 사용해 오명을 얻었다. 그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당시 멤버들이 애원하는 바람에 넘어갔다”고 해명하며 “심지어 교양 프로그램에서도 진행자가 라면 스프를 언급한다”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샘 킴의 인터뷰는 MAXIM 3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샘 킴 ⓒ MAX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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