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이진아, 이번에도 돌풍 일으켜…차트 4곳 '냠냠냠'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K팝스타4' 참가자 이진아가 자작곡 '냠냠냠'으로 극찬을 받은 가운데 실시간 음원 차트 4곳에서 정상에 올랐다.

'냠냠냠'은 16일 오후 2시 기준 음원 서비스 업체 벅스,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다음뮤직에서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다. 소리바다, 몽키3, 싸이월드뮤직에서는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지니, 엠넷, 멜론에서는 각각 3, 6, 8위를 기록했다.

1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에서는 생방송에 출연하는 TOP10을 선정하는 배틀 오디션이 진행됐다. 

이날 'K팝스타4'에서는 에스더김, 에이다웡과 한 조가 된 이진아가 자작곡으로 배틀 오디션에 도전했다. '냠냠냠'을 선보인 이진아는 개성 있는 목소리와 연주로 무대를 마쳤다.

심사위원 박진영은 이진아의 무대가 끝난 뒤 "이건 말이 안 된다. 오디션에 나와서는 안 되는 수준의 음악이 나왔다"며 "내가 동네에서 농구 좀 한다고 하는데 마이클 조던이 와서 덩크 하는 걸 본 기분이다. 화성악, 대위법, 리듬 모두 완벽하다"고 칭찬했다.

이어 유희열은 "리듬이 계산되어 있는 게 아닌 것 같다. 이 곡을 쉽게 만들어서 들려 준 것에 대해서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이진아 ⓒ SBS 'K팝스타4' 방송화면]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