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배우 데뷔를 앞둔 백지연이 짤막한 글로 근황을 알렸다.
백지연은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난 달라. 난 그렇게 살지 않을꺼야'라고 할 수 있지만…혹시 대부분 이러고 있는중 아닐까요? 다시 정신이 확 드네요. 삶은 사는자의 것. 멋지게 살아내는 자의 것"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백지연은 SBS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 출연한다. 이와 관련해 연출을 맡은 안판석 PD는 지난 12일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창현리에 위치한 세트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백지연의 연기를) 기대 해도 좋다. 굉장히 잘한다. 백지연인지 알아채지 못할 것이다"고 밝혔다.
'풍문으로 들었소'는 제왕적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대한민국 초 일류상류층의 속물의식을 통렬한 풍자로 꼬집는 블랙 코미디물이다. '아줌마', '아내의 자격', '밀회' 등 화제작을 함께한 명품콤비 정성주 작가와 안판석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펀치' 후속으로 오는 23일 밤 10시 첫 방송.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백지연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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