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레로로쉐 오너, 밸런타인데이에 사망 '마지막도 초콜릿과'

▲ 페레로로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제과업체 '페레로그룹'의 오너 미켈레 페레로가 밸런타인 데이에 별세했다.

페레로그룹 관계자는 미켈레 페레로가 14일(현지시간) 숙환끝에 모나코의 몬테카를로에 위치한 자택에서 숨졌다고 전했다.

페레로는 불과 2주전까지만 해도 몬테카를로 저택에서 이탈리아 북서부 알바에 있는 회사까지 출퇴근하며 신제품을 맛보고 디자인에 대해 조언하는등 왕성한 활동을 펼쳤었다.  

페레로그룹은 '악마의 잼'으로 유명한 초콜릿잼 '누텔라'와 초콜릿 '페레로로쉐'등으로 유명하다.

한편 별세한 페레로를 비롯해 그의 가족은 재산만 234억 달러(약 25조 7400억원)에 달하는 세계적인 부호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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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페레로로쉐 ⓒ 페레로그룹]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