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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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끝까지 갔다, 상여금 대신 5천5백 빚 탕감

기사입력 2015.02.14 19:50 / 기사수정 2015.02.14 19:50



▲ 무한도전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무한도전' 김태호 PD가 멤버들에게 협상을 제안했다.

1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하하가 펼치는 '끝까지 간다'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마지막 상자까지 모두 개봉한 탓에 상금을 한푼도 받지 못했다. 김태호 PD는 "여러분들 덕분에 '무한도전'에 오천오백만원이란 수익금이 생겼다"라며 멤버들의 누적인출액을 언급했다.
 
이어 김태호 PD는 "저희는 천만원까지 드리려고 게임을 시작했다"라고 말했고, 멤버들은 "진짜 받을 거냐"라며 당황했다.
 
이에 김태호 PD는 "계약서를 찢어드리면 빚을 제해드리는 거니까 상여금 드린 거나 마찬가지 아니냐"라고 제안했다. 유재석은 "맞는 얘기만 하신다"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다른 멤버들 역시 빚 탕감에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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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무한도전' 박명수, 정형돈, 정준하, 유재석, 하하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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