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진영 기자] 가수 지드래곤의 솔로 월드투어 다큐멘터리가 일본에서 4DX로 상영된다.
지드래곤의 솔로 월드투어의 다큐멘터리 필름인 'ONE OF A KIND 3D G-DRAGON 2013 1ST WORLD TOUR'가 오는 28일부터 일본에서 첫 4DX 상영한다.
지드래곤은 2013년 3월부터 9월까지 전세계 8개국 13도시 27회 공연으로 총 57만명을 동원하며 첫 솔로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상영은 지드래곤의 첫 솔로 월드투어 기록을 담은 3D 라이브 다큐멘터리 영화를 일본 도쿄의 유나이티드 시네마 토요스에서 4DX로 상영하는 것이다.
총 24대의 카메라로 촬영됐고 세계 탑 디렉터가 담당한 3D 영상과 라이브 퍼포먼스로 구성된 이번 작품은 지드래곤의 라이브와 퍼포먼스를 현장감 있게 담았다.
한국 서울 공연과 앵콜 공연의 노래들을 포함한 14곡과 2NE1의 리더 CL과 콜라보레이션한 'THE LEADERS [feat. TEDDY & CL (from 2NE1)]' 무대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또 지드래곤의 아티스트로서의 고민, 생각 그리고 미공개 영상을 같이 담았다.
지드래곤은 지난 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빅뱅의 멤버로서 해외 아티스트 사상 처음으로 2년 연속 일본 5대 돔 투어를 성공적으로 끝내고 총 74만명의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또 지난 해 11월 일본 데뷔 5주년과 5대 돔 투어 개최를 기념해 발매한 베스트 앨범 'THE BEST OF BIGBANG 2006-2014'이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1위를 기록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3년만에 발표할 빅뱅의 새 앨범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조진영 기자 speedya@xportsnews.com
[사진 = 지드래곤 ⓒ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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