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손호준, 만재도서 넋 나간 눈빛…'영혼없음'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손호준이 만재도에서 멍하게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tvN '삼시세끼-어촌편'측은 13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손호준의 멍한 모습 3종 세트를 선보였다.

공개된 사진에서 손호준은 초점없는 눈으로 불길을 응시하는 가 하면, 손바닥보다도 더 큰 주걱을 입에 물고 밥풀을 떼어 먹는 모습이 가감없이 담겼다. 양푼을 들고 나오는 차승원의 앞에서 얌전히 지시를 기다리는듯한 모습으로 '손노예'가 된 것은 아닌지 추측케 했다.

앞서 손호준은 게스트로 만재도를 방문했으나 어느새 차승원과 유해진에게 번갈아 불려 다니며 설거지를 비롯해 홍합 손질, 통발 수거, 걸레질등 다양한 궂은 일을 소화해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강아지 산체와의 '특급' 케미를 선보이기도 했다.

13일 방송에서는 정식 멤버로 다시 소환된 손호준이 다시 차승원, 유해진과 함께 녹록치 않은 섬생활에 적응 하는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삼시세끼-어촌편'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삼시세끼' 손호준 ⓒ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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