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2.13 07:53 / 기사수정 2015.02.13 07:53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나가수3’의 첫 탈락자를 결정할 1라운드 2차경연 무대가 공개된다.
13일 방송되는 MBC ‘나는 가수다-시즌3’에서는 ‘내가 부르고 싶은 노래’라는 미션으로 진행된 1라운드 2차경연이 펼쳐진다.
지난 주 1라운드 1차경연에서는 박정현-스윗소로우-양파-하동균-소찬휘-효린 순으로 순위를 기록했다. 1차경연과 2차경연의 결과를 합산해 1라운드 최종 탈락자가 결정된다. 가수들은 이번 2차 경연에 모든 노력을 기울였다.
'나가수3' 측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가수들은 컨디션 난조에도 최선의 노력으로 최상의 기량을 끌어내며 혼신의 힘을 쏟는 무대를 선사했다. 그런가하면 의외의 장르를 선택해 색다른 무대를 시도하는 등 청중의 마음을 홀리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았다.
지난 1차 경연에서 1위를 기록한 박정현은 “큐시트를 보니까 ‘모두 칼을 갈고 나왔구나’라는 생각이 든다”며 다른 가수들의 강력한 선곡에 바짝 긴장했다.
가수들의 선곡 리스트를 본 조규찬은 “누가 독특한 스타일을 보여주느냐의 문제고, 그게 경연 결과를 가를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이나 역시 “표현력의 승부가 될 것 같다”고 동조했다.
이날 가수들은 신중현, 빛과 소금, 유재하의 명곡에 자신만의 색깔을 입혀 진검승부를 펼쳤다. 경연이 시작되고 무대위로 올라온 가수들의 표정에서는 절박함과 긴장감이 드러났다.
이와 함께 가수들의 1라운드 2차경연 무대 사진이 선 공개됐다. 양파는 어깨가 드러나는 파란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올랐고 박정현은 웨이브 헤어 스타일로 색다른 분위기를 냈다. 하얀색 초밀착 드레스를 입은 효린 등 열창을 하는 가수들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나가수3’의 첫 탈락자는 누가 될지 13일 오후 10시부터 75분간 ‘나가수3’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나가수3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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