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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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의 집' 2종 포스터 공개…가족이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

기사입력 2015.02.12 14:28 / 기사수정 2015.02.12 14:28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이 포스터를 공개했다.

12일 공개된 '파랑새의 집' 포스터 중 첫 번째는 함께 모인 세 가정의 행복한 순간을 포착해냈다. 또 '파랑새의 집'에 신세대 감성을 불어 넣을 네 명의 젊은 주인공들이 두 번째 포스터를 장식했다.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파랑새의 집' 단체 포스터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 천호진과 최명길을 비롯해 주말극 단골손님인 정재순, 송옥순, 이혜숙, 정원중 등 중년 배우들이 자리했으며 이준혁, 채수빈, 이상엽, 경수진 등 젊은 배우들까지 모두 한 자리에 모였다.

"지금 이 순간, 우리가 무너질 수 없는 이유"라는 카피 문구를 배치하며 고난의 시기에도 가족이 있기에 다시금 함께 살아갈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유쾌한 화음을 만들어낸 청춘 남녀 4인방의 포스터 또한 눈길을 모은다. 이력서만 100개째인 성실한 '취준생' 김지완(이준혁 분), 최저시급 5,580원의 만년 알바생 한은수(채수빈), 금수저 물고 태어나 아버지라는 최고의 스펙을 소유한 장현도(이상엽), 어제 사표 낸 전직교사이자 작가지망생 강영주(경수진)는 '5포세대 부모님 전상서'라는 콘셉트로 청년실업, 취업전쟁, 부모님 등골브레이커 등 각기 다른 청춘의 자화상을 대변했다.

제작사 숨은그림미디어 관계자는 "혈연을 뛰어 넘은 가족의 확장에 관한 드라마인 '파랑새의 집'을 통해 시청자들이 행복의 본질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길 바란다"며 "또 청년 실업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대한민국의 젊은 층에게 희망과 위로를 건네고 그들이 역경을 헤쳐 나갈 힘과 지혜를 터득할 수 있도록 메시지를 전할 것이다"라고 각오를 덧붙였다.

혈연을 넘어선 어머니의 위대한 사랑, 그리고 삼포세대의 현실을 함께 겪어내고 있는 부모와 자녀들의 이야기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이어갈 '파랑새의 집'은 '가족끼리 왜 이래' 후속으로 오는 21일 첫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파랑새의 집' ⓒ 숨은그림미디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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