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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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반반' 오창석, 14일 첫 등장…따뜻한 재벌2세 변신

기사입력 2015.02.12 10:36 / 기사수정 2015.02.12 10:36

정희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SBS '내 마음 반짝반짝' 오창석이 9회부터 따뜻하고 순수한 '따순남' 재벌 2세로 임팩트 넘치는 첫 등장을 한다.

오창석은 오는 14일 방송되는 '내 마음 반짝반짝' 9회 분에서 손은서와 악연으로 맞닥뜨리게 되는 장면을 통해 첫 선을 보인다. 

극중 상류층 자제들이 출입하는 클럽에서 천금비(손은서 뷴)가 차도훈을 발렛 파킹맨으로 착각, 차도훈을 당황스럽게 한 것. 하지만 차도훈은 처음부터 끝까지 미소를 지은 채 친절함을 잃지 않는 모습으로 천금비를 빠져들게 만든다. 이순정(남보라)에 앞서 철부지 된장녀 천금비와 엮이게 된 차도훈이 어떤 행동을 보일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오창석은 심플하면서도 멋스러운 '클럽남'과 모범생 분위기의 '도서관남'을 오가는 매력을 발산, 시선을 압도했다. 클럽에서는 광택이 묻어나는 가죽 재킷과 카키컬러의 팬츠로 패션 센스를 드러낸 반면, 도서관에서는 화이트 터틀넥에 검정색 뿔테 안경을 착용하는, 극과 극 자태를 선보였다. 

오창석은 극중 태어나면서부터 부잣집 아들이었지만, 티를 내지 않는, 착하고 소탈한 재벌 2세 차도훈 역을 맡았다. 차영그룹의 후계자임에도 불구하고, 자청해서 차영그룹에서 운영하는 프리마트의 채소 코너에서 일하는 소박한 성품을 갖고 있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측은 "오창석은 갑질을 일삼는 배수빈과는 다른, 자상하고 소탈한 훈남 재벌 2세 차도훈 역에 딱 들어맞는 캐스팅"이라며 "오창석의 등장으로 인해 남보라-이필모-오창석으로 이어지는 색다른 러브라인이 불붙게 된다. 앞으로 오창석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내마음 반짝반짝 ⓒ 삼화 네트웍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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