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2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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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 조재윤 "부인 덕분에 2배 기쁜 촬영될 것"

기사입력 2015.02.11 16:02 / 기사수정 2015.02.11 23:23

조재용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블러드' 조재윤이 결혼 소감을 밝혔다.

11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블러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기민수PD를 비롯해 배우 안재현, 지진희, 구혜선, 손수현, 진경, 조재윤, 정해인, 정혜성 등이 참석했다.

조재윤은 "이과 과장 역을 맡았다. 처음으로 하얀 가운을 입는다. 인텔리하고 젠틀한 역을 맡았다. 냉철하고 욕심이 많은 캐릭터다. 이과 식구들이 재미를 담당한 부분이 많다. 약간 쉬어가는 느낌으로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는 말로 자신의 캐릭터를 소개했다.

이어 최근 결혼과 관련해서는 "오늘 아침에 태국에서 왔다. 결혼 날짜를 잡기 전부터 '블러드'에 캐스팅 됐다. '블러드' 끝나고 3주정도 여행 가자고 부인에게 말했다. 그런데 중간에 영화가 들어와서 한다고 했다. 대출이 많다. '블러드' 촬영을 하고 집에 가면 부인이 있기 때문에 남들보다 2배 기쁜 촬영현장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블러드'는 국내 최고의 태민 암병원을 중심으로 불치병 환자들을 치료하고, 생명의 존귀함과 정의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한 뱀파이어 외과의사의 성장 스토리를 담은 판타지 메디컬이다. '굿 닥터'를 통해 호평을 받았던 기민수 PD와 박재범 작가가 다시 합을 맞췄다. '힐러' 후속으로 오는 16일 오후 10시 첫 방송.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블러드'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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