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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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김지우, 레이먼 킴 상한 손 보며 울컥 "설거지 때문에"

기사입력 2015.02.11 12:43 / 기사수정 2015.02.11 12:43

임지연 기자


▲김지우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택시' 김지우가 설거지 때문에 엉망이 된 레이먼킴의 손을 언급하며 눈물을 흘렸다.

10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김지우·레이먼킴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레이먼킴은 "아내가 임신하기 전까지는 아침을 한 번도 차려본 적이 없었다"며 "설거지도 김지우가 다 했다"고 밝혔다.

그러자 김지우는 "레스토랑 가서 보면 본인이 요리하는 경우도 있지만, 동료들에게 팬을 잡을 기회를 많이 준다. 정작 남편은 맨손으로 설거지를 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그는 "설거지 얘기를 하면 지금도 눈물이 난다"며 갑자기 눈물을 흘려 모두를 당황케 했다.

김지우는 "어느 날 남편 손을 봤는데 정말 엉망이더라. 요리하다 다쳤나 싶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습진 올라온 거였다"며 "위생상 그 손으로 요리할 수 없어 항상 장갑을 끼고 요리한다. 그러다 보니 손은 계속 안 좋아지는 거다"라고 밝혔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지우 레이먼킴 ⓒ tvN 방송화면]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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