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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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비너스 前멤버 유아라, '해를 품은 달' 주연 발탁

기사입력 2015.02.11 10:05 / 기사수정 2015.02.11 10:09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그룹 헬로비너스 출신 배우 유아라가 일본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해를 품은 달'에 캐스팅됐다.

11일 얼반웍스이엔티는 "유아라가 '해를 품은 달'의 주연 연우 역을 맡는다"고 밝혔다.

유아라가 연기하는 연우는 '훤'과 사랑에 빠지게 되지만 음모로 인해 무녀로 살아야만 하는 캐릭터다. 상대역에는 초신성의 성모가 발탁됐다.

지난해 헬로비너스를 탈퇴한 유아라는 12월 김지영, 남성진, 윤태영, 허태희, 임성언, 황승언 등이 소속돼 있는 얼반웍스이엔티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배우로의 행보를 예고한 바 있다. 

뮤지컬 첫 주연을 맡아 연습에 매진 중인 유아라는 "작품이 큰 인기를 끌어 주연 ‘연우’를 맡은데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 첫 연습 때 긴장감 때문에 한시도 대본을 손에 놓지 못 했다. 연습하고 또 연습해서 완성도 높은 작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뮤지컬 '해를 품은 달'은 정은궐 작가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국내 창작 뮤지컬이다. 2013년 19회 한국뮤지컬 대상을 받았으며 김수현, 한가인 주연의 드라마로 42%라는 시청률을 기록, 인기를 끌었다.

20일 일본 오사카 브라바홀을 시작으로 4월에는 도쿄 유포트홀에서 관객을 만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유아라 ⓒ 얼반웍스이엔트]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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