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마블 합류, 소니와 판권 합의…'마블 유니버스 입성'

▲ 스파이더맨 마블 합류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스파이더맨' 마블 합류 소식이 화제다.

9일(현지시각) 마블스튜디오는 홈페이지를 통해 "'스파이더맨'의 마블 유니버스(Marvel's Cinematic Universe, MCU)에 입성을 소니와 마블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스파이더맨'은 소니픽쳐스가 판권을 가지고 있어 마블 스튜디오 작품에서 볼 수 없었다. '스파이더맨'의 마블 합류에 따라 마블스튜디오가 제작하는 영화에서 '스파이더맨'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파이더맨'은 2016년 개봉 예정인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에 함께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에서 스파이더맨 역을 맡았던 앤드류 가필드는 합류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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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스파이더맨 마블 합류 ⓒ 마블 스튜디오 홈페이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