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설특집 '영재 발굴단'서 지상파 첫 단독 MC 도전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지상파 첫 단독 MC에 도전한다. 

전현무는 설특집으로 방송되는 SBS '영재 발굴단'의 단독 MC로 낙점됐다. '영재 발굴단'은 대한민국 곳곳에 숨어 있는 영재들을 찾아 어디에서도 본 적 없고 조금은 특별하고 조금은 남다른 영재들의 일상을 리얼하게 그릴 프로그램이다. 

제작진과의 첫 미팅 때부터 뛰어난 재능을 가진 아이들을 보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 전현무는 아이들과 녹화를 진행하는 동안에도 내내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 

"방송 보시는 부모님들은 특히 더, 수첩을 옆에 준비해 두셨다가 받아 적으시면서 '영재 발굴단'을 봐야 할 거 같다"고 밝힌 전현무는 영재 아이들이라고 해서 흔히 학원이나 선행 학습을 통해 공부만 잘 하는 아이들인 줄로만 알았는데, 오로지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라는 이유로 그 분야에서 최고의 실력과 재능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 매우 놀랐다고 프로그램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재 발굴단'은 2부작으로 20일과 21일 방송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ws.com

[사진 = 전현무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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