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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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연극 없는 러브 리얼리티 ‘썸남썸녀’가 온다

기사입력 2015.02.10 10:33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단순한 짝짓기 프로그램이 아니다. 진정성을 앞세운 러브 리얼리티 ‘썸남썸녀’가 설연휴에 찾아온다.
 
SBS ‘썸남썸녀’는 솔로 남녀스타들이 가벼운 사랑이 아닌 ‘진정한 사랑 찾기’란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각각 3명 씩 팀이 되어 실제로 거주하고 있는 집에서 동고동락하며 평소 알지 못했던 자신들의 단점을 찾아 보완하고 사랑을 찾기 위해 서로 협조해가며 증발해 버린 연애 세포를 되살려 진짜 사랑 찾기에 나서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스타들끼리 서로 만나 짝을 이루는 기존의 미팅 프로그램과 달리, 출연자들은 사랑을 찾고자 하는 일반 남녀와 같은 방법으로 이성과 만난다. 이들은 사랑에 있어서 보통 사람들과 같은 고민을 하는 꾸며내지 않은 인간적인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공감대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진짜 사랑을 찾는 프로그램인 만큼 현재 연인이 없는 스타들이 출연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공개된 솔로 남녀 스타 9명(김정난, 채정안, 선우선, 채연, 나르샤, 한정수, 김지훈, 심형탁, 김기방)은 적게는 1년에서부터 많게는 9년까지 현재 실제로 연애를 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출연자들 각자의 캐릭터 또한 확실하다. 이들은 9년 동안 연애 못한 남자, 결혼 독촉에 시달리는 여자, 장기 연애를 못하는 남자, 늘 집에만 있는 걸 좋아하는 여자, 하늘에서 사랑이 떨어지길 기다리는 여자 등 범상치 않은 캐릭터로 궁금증을 유발한다.
 
한편 ‘썸남썸녀’는 오는 설 연휴 2부작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썸남썸녀' 출연진 ⓒ SBS]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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