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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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니지 측 "재정 문제로 활동 중단, 도희 때문 아냐"

기사입력 2015.02.10 10:01 / 기사수정 2015.02.10 10:04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걸그룹 타이니지 도희(민도희·21)가 팀 활동을 거부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타이니지 소속사 지앤지 프로덕션이 재정적인 문제로 타이니지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했다고 밝혔다.

지앤지 관계자는 10일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타이니지가 발매했던 앨범이 성공하지 못해 소속사가 재정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었다"며 "잠정적으로 타이니지 활동을 중단하고 멤버들에게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물어본 결과, 도희는 배우로서 더 활동하고 싶다는 의견을 밝혔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른 멤버 민트는 태국 출신이기에 제이민과 태국에서 활동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 두 사람은 현재 태국에서 타이니지M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앤지 측은 "타이니지 멤버와 소속사 사이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 타이니지 멤버들이 서로 원하는 방향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타이니지는 2012년 데뷔했지만 큰 성공을 거두진 못했다. 반면 도희는 '응답하라 1994'에서 윤진이 역을 맡아 주목받기 시작했고, KBS 2TV 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에 출연해 배우로서 활동 폭을 넓혀가고 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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