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며느리특집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힐링캠프' 며느리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설특집 1탄 며느리 특집으로 배우 최정윤, SES 슈, 아나운서 박은경이 출연했다.
대한민국 대표 며느리로 출연한 슈, 최정윤, 박은경은 며느리의 삶과 워킹맘의 고충을 토로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세 아이의 엄마로 "거울 볼 시간도 없이 바쁘다"는 슈는 "너무 스트레스를 받을 때 남편과 클럽에 가서 스피커 앞에서 막춤을 춘다. 남편은 춤을 잘 못 추는데 나를 지켜주기 위해 함께 간다"며 자신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털어놨다.
그 때 김제동은 "멀리 클럽 갈 필요 없이 여기서 스트레스를 풀고 가라"고 제안했고, 음악이 나오자 슈는 앞으로 나가 신들린 막춤을 선보였다. 이어 옆에 있던 성유리는 슈와 함께 막춤을 추며 전직 요정들의 댄스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또 최정윤은 입고 있던 망토를 머리에 쓰고 나왔다. 마이크를 잡은 최정윤은 현진영의 '흐린 기억 속의 그대'를 부르며 스트레스를 날려 버렸고, 박은경은 "나는 방송 할 때 가장 행복하다"며 즉석에서 라디오 진행을 하기도 했다.
세 사람의 모습을 모두 지켜보던 이경규는 "다시는 아줌마들과 방송 못 하겠다. 기 빨린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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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힐링캠프 슈, 성유리, 최정윤ⓒ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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