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 부부' 윤상현·메이비, '봉숭아 물들다' 음원 공개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배우 윤상현과 인기 작사가 겸 가수 메이비가 호흡을 맞춘 디지털 싱글 '봉숭아 물들다' 음원이 9일 정오 12시에 공개됐다. 

'봉숭아 물들다'는 그루브한 미디엄 템포 장르의 듀엣곡으로 상큼한 메이비와 가수 못지 않은 가창력을 인정받은 윤상현의 목소리가 어우러졌다. 시작하는 연인의 순수하고 달콤한 감성에 상큼하고 감미로운 멜로디, 여기에 자극적인 기계음을 덜어낸 그루브한 사운드가 윤상현·메이비 커플 듀엣의 아름다운 화음과 조화를 이뤘다.
 
특히 반복되는 후렴구가 묘한 중독성을 가지고 있으며, 봉숭아 꽃잎 물을 물이듯이 서로에게 물들어 간다는 내용으로 사랑을 시작하는 연인들의 설레는 마음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윤상현의 뮤즈가 된 메이비가 직접 작사한 것으로 화제를 모은 디지털 싱글 '봉숭아 물들다'는 "너와 나 천천히 서로 물들어 간다. 세상의 가장 편한 빛으로 너만 바라보고 너만 아껴줄게" 라는 아름다운 가사가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메이비의 'I wish'와 MC 몽의 '죽도록 사랑해'를 히트시킨 작곡가 김희원이 참여했다.
 
한편, 윤상현과 메이비는 지난 8일 화촉을 밝혔으며, 윤상현은 KBS 2TV '인간의 조건2'에서 활약하고 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윤상현, 메이비 ⓒ MGB엔터테인먼트]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