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진영 기자] 'OK목장'의 윤도현이 날개를 달면서 동물과 교감을 시도했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애니멀즈-OK목장'에서는 천사 날개를 단 윤도현과 타조 '쪼싸'와의 '리얼 교감'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타조 '쪼싸'에게 어른 타조들이 하는 유혹의 몸짓을 가르쳐주기 위해, 윤도현은 직접 날개를 등에 달고 타조 '쪼싸'와 초원을 누볐다.
이는 사람 손에 자란 타조 '쪼싸'의 야생성 회복을 위해 준비한 프로젝트로, 윤도현 뿐만 아니라, 슈퍼주니어 은혁도 타조의 '구애의 춤'을 직접 연습해 선보이는 등 타조와 교감하려는 시도가 시선을 끌었다.
그러나, 윤도현과 은혁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따조 '쪼싸'는 이웃 타조에게 관심 없는 모습으로 울타리를 쪼기만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동물과 교감하고자 하는 출연자들의 노력이 빛났던 가운데, 다음 주 방송에서는 출연 동물과 더욱 거리를 좁힐 수 있도록 동물을 목욕 시키는 장면이 방송돼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였다.
동물 교감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일밤-애니멀즈'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조진영 기자 speedya@xportsnews.com
[사진 = 애니멀즈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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