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방송인 박지윤이 남의 손에 일을 맡기는 것을 못 믿어 육아도 직접 챙겼다고 밝혔다.
8일 방송된 JTBC '속사정 쌀롱'에서는 방송인 박지윤이 초대 손님으로 출연해 진행자 윤종신, 진중권, 허지웅, 장동민, 이현이, 강남과 이야기를 나눴다.
박지윤은 "둘 째가 태어난 뒤에 27일째에 복귀했다. 집에서 아이를 보고 밤을 샌 뒤 방송을 하러 나갔다. 2주일 동안 일 평균 1시간 밖에 못 잤다"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께서 '남을 믿지 않으면 네가 힘든다'라는 조언을 해주셔서, 어머니와 교대로 아이를 봤다"고 설명했다.
박지윤은 "'엄마가 일을 나가서 아이들이 외롭지 않겠느냐'라는 댓글을 보면 정말 슬프다"고 전했다.
'속사정 쌀롱'은 우리 주변의 일상 속에서 발견되는 인간의 다양한 심리를 간단한 심리 실험을 통해 확인하는 인간 심리 토크쇼다.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 방송.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속사정쌀롱'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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