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2.08 00:01
서장훈과 안영미는 7일 방송된 MBC '세바퀴-친구찾기'의 사전 호감도 조사에서 서로를 '잘 안 맞을 것 같은 친구'로 꼽았다.
서장훈은 "원래 과장된 걸 싫어한다"며 이유를 설명했고, 안영미는 "이걸 왜 안 좋아하느냐. 웃으면 좋아해야지"라며 오버 리액션을 선보였다.
당황한 서장훈은 "좀 침착하시고"라면서 "안 좋아하는 게 아니다. 재밌고 좋은데 오버가 조금 있으시다. 내가 과장을 어려워한다"며 조심스럽게 돌직구를 던졌다.
안영미 역시 "나는 반대의 이유로 잘 안 맞을 것 같은 친구로 꼽았다. 웃는 걸 못 봤다"고 맞받아쳤다. 그러면서 "아잉. 이렇게 하면 예뻐해 줄 거에요?"라고 혀 짧은소리를 내며 애교를 대방출했다.
안영미의 계속되는 애교와 스킨십에 서장훈은 "내가 이런 걸 시러한다. 하지마"라며 부담스러운 반응을 보여 주위를 웃겼다.
이날 ‘세바퀴’에는 개그계를 주름잡았던 전설의 희극인 이봉원, 김학래, 김정렬과 이들의 뒤를 이어 개그계를 이끌어가는 개그우먼 김효진, 안영미, 김지민, 신보라 등이 출연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세바퀴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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