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2.07 23:38
이봉원은 7일 방송된 MBC '세바퀴-친구찾기'에서 MC 신동엽에 대해 "옛날에는 귀여웠지만 철이 없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봉원은 "예전에 최양락, 신동엽과 잠실 야구장에 야구를 보러 갔다. 물을 2리터 짜리를 샀는데 입을 안 대려고 간신히 먹고 있었다. 그런데 신동엽은 물병을 쭉쭉 빨고 있더라"고 말했다.
신동엽은 "나를 친동생처럼 귀여워했다"면서 "난 입에서 떼고 먹으면 다 흘려서 어쩔 수 없이 쭉쭉쭉 빨아 먹었다"고 털어놓아 웃음을 줬다.
이날 ‘세바퀴’에는 개그계를 주름잡았던 전설의 희극인 이봉원, 김학래, 김정렬과 이들의 뒤를 이어 개그계를 이끌어가는 개그우먼 김효진, 안영미, 김지민, 신보라 등이 출연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세바퀴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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