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4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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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내반반' 장신영, 원수 배수빈과 결혼할까

기사입력 2015.02.08 01:17 / 기사수정 2015.02.08 01:25



▲ 내 마음 반짝반짝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내 마음 반짝반짝' 장신영이 배수빈의 악행을 모른 채 결혼을 결심했다.

7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 7회에서는 이순진(장신영 분)이 천운탁(배수빈)의 청혼을 받아들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순진은 "결혼할 수 없어요. 너무 부자예요. 너무 유명하고요"라며 천운탁의 청혼을 거절했다. 그러나 천운탁은 집으로 돌아가자마자 가족들에게 이순진과 결혼을 하겠다고 선언한 뒤 순진 몰래 결혼을 진행했다. 
 
천운탁은 순진의 동생 이순수(이태임)가 살 아파트를 마련해줬다. 또 이순진이 근무하는 학교를 찾아가 교장에게 주례를 서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이를 안 이순진은 천운탁의 회사를 찾아갔다. 이순진은 "대체 교장 선생님께 뭐라고 하신 거예요? 그럼 순수 아파트도 천 대표님이 하신 일인가요?"라며 화를 냈다.

천운탁은 "오늘 아침에 기자가 왔었어요. 이것저것 묻는 말끝에 결혼 안 하냐고 해서 한다고 했습니다. 당연히 순진 씨하고 한다고 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순진은 "한 마디 상의도 없이"라며 발끈했지만, 천운탁은 말문을 막은 채 거친 키스를 퍼부었다.
 
천운탁의 행동에 고민하던 이순진은 우연히 마주친 운탁의 동생 천은비(하재숙)에게 집에 요리할 사람이 없다는 말을 들었다. 이에 이순진은 천운탁의 집에 가서 요리를 해줬다. 

이후 이순진은 천운탁에게 "내가 천 대표님한테 쓸모가 있나 알아보고 싶었어요. 그런데 쓸모가 있더군요. 그래서 다행이다 싶었습니다"라고 고백했다.
 
결국 이순진은 천운탁을 집에 데려갔고, 고모 이말숙(윤미라)에게 "저 결혼해요"라며 운탁을 소개했다.

앞서 천운탁은 순진의 부 이진삼(이덕화)의 화재사고 현장에 있었음에도 진삼을 돕지 않았다. 이후 이진삼이 사망한 상황에서 이순진은 천운탁의 악행을 모른 채 결혼을 결심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둘은 결혼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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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내 마음 반짝반짝' 배수빈, 장신영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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