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거나 미치거나', 웃음꽃 만발 비하인드 스틸 공개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의 웃음 만발한 촬영 현장이 포착됐다.

7일 '빛나거나 미치거나' 제작진 측은 웃음을 참지 못하고 빵 터진 배우들의 화기애애한 모습이 담긴 NG장면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의 배우들은 한 명도 빠짐없이 유쾌한 웃음을 짓고 있어 훈훈한 촬영장 분위기를 생생히 전하고 있다.

보조개가 돋보이는 미소 여신 오연서(신율 역)부터 머쓱하게 웃음짓는 장혁(왕소 역), 장혁을 보며 끝내 웃음을 참지 못하고 폭소하는 허정민(양규달 역)과 장혁을 보며 얼굴 가득 웃음을 띤 안길강(강명 역), 극중 장혁에게 한 번도 웃음을 보이지 않았던 김선영(백묘 역)과 무뚝뚝하고 표정변화가 없는 정우식(경 역)까지 모두 박장대소하고 있는 모습은 훈훈한 촬영 분위기를 짐작케 하고 있다.

'빛나거나 미치거나'의 훈훈한 촬영장 분위기가 포착된 촬영분은 6회의 한 장면으로, 상단 승급 시험에 통과한 장혁(왕소 역)이 청해상단 사람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 장면이다. 헤어짐을 앞둔 장혁과 청해상단 식구들의 폭발하는 개그 애드리브에 현장에 있는 배우들은 물론 스태프들까지 웃음을 참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고려시대 저주받은 황자 왕소(장혁 분)과 버려진 공주 신율(오연서 분)가 궁궐 안에서 펼치는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빛나거니 미치거나' ⓒ 메이퀸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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