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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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녀들' 정유미, 기구한 운명은 어디까지

기사입력 2015.02.07 17:25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 '하녀들' 정유미의 운명이 참 기구하다.

JTBC 금토드라마 ‘하녀들’ 정유미와 김동욱이 또 한 번 피할 수 없는 운명에 직면한다.

지난 방송에서는 국인엽(정유미 분)가 노비 풍이(임현성)와 결혼을 한다는 소식을 들은 김은기(김동욱)이 결국 허윤옥(이시아)와의 혼례를 결정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그런 가운데 7일 방송될 6회에서는 은기와 윤옥의 혼례식이 그려질 예정으로 관심을 집중시킨다.

한 때 사랑했던 정인 은기 앞에 이제는 신부가 아닌 하녀의 모습으로 설 수밖에 없는 인엽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해야 하는 혼례식임에도 불구하고 슬픔이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는 은기의 모습은 두 사람의 행복했던 지난날과 상반돼 애절함을 더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인엽은 양반 이시아의 수모 역할로 그녀의 혼례를 돕고 있어 이들의 잔인한 현실을 한층 더 부각시키고 있는 상황. 이에 오늘 방송에서 펼쳐질 혼례식 장면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하녀들’ 6회는 7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

[사진 = '하녀들' 정유미 ⓒ 드라마하우스&코너스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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