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트투하트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하트투하트' 최강희가 천정명에 대한 불안함을 드러냈다.
6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하트투하트' 9회에서는 차홍도(최강희 분)와 고이석(천정명)의 마음이 엇갈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이석은 차홍도의 대인기피증과 안면홍조를 고치기 위해 마트로 데려갔다. 그러나 고이석은 급히 와달라는 우연우(황승언)의 연락에 차홍도를 혼자 두고 갔다.
고이석은 차홍도에게 전화를 걸어 택시를 타고 집에 가라고 말했지만, 차홍도는 마트 창고에 숨었다가 갇히고 말았다. 차홍도는 고이석이 전화를 받지 않자 결국 장두수(이재윤)에게 전화를 걸어 "저기 죄송한데요. 퇴근할 때 잠깐 이쪽으로 와주실 수 있어요?"라고 부탁했다.
장두수는 곧장 차홍도를 데리러 갔다. 그러나 차홍도는 "고이석 씨 잘못 아니에요. 고이석 씨는 할 수 있다고 했는데 무서워서 내가 도망쳤어요. 다른 환자한테 급한 일이 생겨서 거기 갔어요"라며 고이석을 감쌌다.
차홍도는 "물어보지 못했어요. 그 여자한테 진짜로 무서워서 생긴 건지 그 여자한테 돌아갈 건지. 내가 그 사람하고 어울리지 않는 거 내가 잘 아니까"라며 불안함을 드러냈다.
또 우연우는 "그 여자 어디가 그렇게 좋아? 이석 씨 스타일 아니잖아"라고 물었고, 고이석을 붙잡기 위해 입을 맞췄다. 고이석은 "나도 쭉 몰랐었는데 이게 다른 거구나. 진짜 좋아하는 사람이랑. 지금 뭔가 알겠다"라며 입술을 매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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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하트투하트' 최강희, 이재윤, 황승언, 천정명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