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강예원, 미녀소대장과 작별에 '대성통곡'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부사관학교에 입교한 여군특집 멤버들이 ‘단호박 소대장’을 넘는 소대장과 만났다.

8일 방송되는 MBC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2에서는 육군훈련소에서 기초 훈련을 마치고 부사관 학교에 입교하는 여군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멤버들은 육군훈련소에서의 모든 훈련을 끝마치고 눈물의 작별 인사를 하게 됐다다. 훈련과정을 마치기 전, 강예원은 그동안 훈련에서 최고 벌점을 얻어 화장실 청소를 하게 됐다. 미녀소대장은 열혈 청소를 하는 강예원을 따뜻하게 응원해주며 엄마같은 따뜻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어 미녀 소대장과의 마지막 작별인사에서 강예원은 “정이 들었습니다”하며 대성통곡했다. 윤보미도 눈물을 보이면서도 정수기에 붙어있는 혜리 사진을 에이핑크 사진으로 바꿔주면 안되냐며 다소 엉뚱한(?) 마지막 부탁을 했다.

눈물의 작별인사를 마치고 이동한 곳은 다름 아닌 부사관 학교였다. 부사관 학교는 여자에서 진정한 군인이 되기 위해서 반드시 거쳐야만 하는 곳으로, 육군훈련소가 유치원이었다면 부사관 학교는 고등학교로 불릴 만큼 정통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

부사관 학교에 도착한 여군 2기 멤버들을 단호박 미녀소대장을 뛰어넘는 초강력 담임교관의 등장에 순간 얼음이 된 듯 긴장한 모습을 보이며 험난한 앞날을 예상하기도 했다.

부사관 학교에서는 실제 여자부사관 후보생들과 한 생활관에서 동고동락하며 훈련받는 모습이 공개된다.

8일 오후 6시 15분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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