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그룹 블락비 지코가 Mnet '언프리티 랩스타' 육지담의 실력과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지난 5일 방송된 Mnet '언프리티 랩스타' 2화에선 첫 번째 힙합 프로듀서 지코의 트랙에 참여할 여자 래퍼가 되기 위한 본격 서바이벌 대결이 그려졌다. 무엇보다 치열한 랩 배틀 끝에 모두의 예상을 깨고 육지담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프로듀서로 참여한 지코는 "육지담 씨와 트랙을 녹음하는 과정에서 더욱 놀랐다. 내가 가늠했던 기대치보다 더 많은 기량을 보여줬다. 재미있는 작업이었다"며 육지담을 극찬했다.
이어 지코는 "여자들끼리 펼치는 새로운 포맷의 서바이벌 무대가 너무나 흥미진진했다. 경쟁에 있어 갈등은 빼놓을 수 없는 요소겠지만, 그 갈등으로 인해 모든 실력과 재능을 다 보여주지 못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는 말로 '언프리티 랩스타'에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지코와 육지담이 함께 만든 '언프리티 랩스타'의 첫 번째 트랙 '밤샜지'는 어젯밤 자정부터 음원으로 출시됐다. 이날 공개된 '밤샜지'는 느린 템포의 트랩 비트에 육지담의 과감한 래핑이 적절히 더해진 중독성 강한 곡이다.
한편 국내 최초 여자 래퍼 서바이벌 Mnet '언프리티 랩스타'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지코-육지담 '밤샜지' 음원 커버 ⓒ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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