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2.05 13:14 / 기사수정 2015.02.05 13:14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고수희가 MBC 새 수목드라마 ‘앵그리 맘’에 출연한다.
고수희는 '앵그리 맘'에서 여주인공 조강자(김희선 분)의 여고 동창생이자 의리에 살고 의리에 죽는 여자조폭두목 한공주를 연기한다. 조강자가 학교에 재취학 하는 일에 많은 도움을 주는 인물이다.
고수희는 5일 소속사 행복한 배우들을 통해 “사회에 이슈가 되고 있는 학원 폭력 문제와 여타 캐릭터와 다른 한공주 역에 캐스팅 돼 감사하고 좋은 선후배님 들과 좋은 작품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립니다”고 전했다.
고수희는 1999년 연극 ‘청춘예찬’으로 데뷔해 연극무대 브라운관 스크린을 오가며 활동했다. 2011년 ‘써니’에서 어른 장미 역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으며 지난해 개봉한 ‘타짜2-신의손’에서는 송마담으로 분해 호평 받았다.
‘앵그리 맘’은 한때에 날라리였던 젊은 엄마가 딸을 위해 다시 고등학생이 돼 한국 교육의 문제점을 정면으로 돌파해 나가는 통쾌 활극이다.
‘앵그리 맘’은 2014 MBC 극본공모 미니시리즈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남자가 사랑할 때’, ‘호텔킹’의 최병길PD가 연출을 맡았다.
‘킬미 힐미’ 후속으로 3월 중순 첫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고수희 ⓒ 행복한 배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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