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우종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방송인 김준호가 코코엔터테인먼트와 김우종 대표에 얽힌 이야기를 털어놨다.
김준호는 지난 4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매니지먼트는 1억짜리 극장 하나 못 만들고 있는데, 김우종 대표는 외식사업에 자꾸 투자하고 있었다"고 김우종 대표의 과거 행각에 대해 의문점을 가졌던 것을 고백했다.
이어 "투명하지 않다,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해 실사를 해보자고 했다. 김우종 대표가 떳떳하게 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김준호는 "하지만 횡령 사실이 밝혀지면서 (김우종 대표가) 며칠 안에 돈을 구해오겠다고 멋있는 척 하며 이야기를 했다"고 김우종 대표의 뻔뻔한 태도를 언급했다.
이어 "김우종 대표에게 자기 잘못을 인정하라고 했을 때 검토해보겠다고 얘기한 다음 날 해외로 도주했다. 회사 법인 통장에 있던 1억원을 들고 갔다. 그 1억원은 진짜 마지막 희망이었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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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밤' 김준호 ⓒ SBS 방송화면]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