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동네 예체능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우리동네 예체능'의 시청률이 소폭하락했지만 화요일 예능프로그램 1위를 지켰다.
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전국기준)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은 6.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보다(7.1%) 0.8%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족구단 멤버들이 S전자 동호인 팀과 첫 정식경기를 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족구단 멤버들은 창단한 지 일주일 만에 모여 첫 정식경기를 치르게 됐다. 상대는 정형돈이 근무한 적 있는 S전자의 족구 동호인 팀이었다. 경기는 총 3세트로 진행됐다. 각 세트마다 15점을 먼저 획득한 팀이 1승을 가져가는 방식이었다. 먼저 2세트를 이긴 팀이 승리할 수 있었다.
우리동네 족구단은 1세트에 양상국, 강호동, 홍경민, 정형돈을 선발로 내보냈다. 실점 상황이 많아지며 중간에 정형돈이 빠지고 우측 수비수로 이규한이 들어갔다. 선수 교체로 분위기 반전을 노렸지만 1세트는 패배였다.
2세트에서는 강호동이 빠지고 막내 바로가 공격수로 투입됐다. 바로는 정형돈과 콤비플레이를 선보이며 공격수로서 최선을 다했지만 아직은 족구 경기가 익숙지 않아 실수를 많이 했다. 결국 2세트도 S전자 팀에게 내주며 우리동네 족구단은 첫 패배를 기록하게 됐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PD수첩'은 4.0%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SBS '룸메이트'는 4.6%를 기록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우리동네 예체능'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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