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힐러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힐러'의 시청률이 소폭상승했지만 동시간대 3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전국기준)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힐러'는 9.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보다(8.5%) 0.6%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힐러'에서 김문호(유지태 분)의 방송을 통해 오길한의 사망 사건의 진실이 밝혀졌다.
김문호는 서준석의 진술 테이프를 통해 오길한의 사망 사건에 대한 진실을 폭로했고, 그 테이프에는 오길한의 사망을 목격한 목격자 서준석의 목소리가 담겨 있었다.
당시 오길한과 서준석은 의문의 무리 '농부'에 대한 취재를 하던 중 비리를 목격하게 됐고 그 현장을 취재하다 발각돼 오길한은 사고로 사망하고 말았던 것이었다. 그리고 그의 사망을 신고한 서준석은 용의자가 됐고, 현장에 함께 갔었던 김문식(박상원)은 어르신(최종원)의 협박으로 인해 서준석이 오길한을 죽였다고 거짓 진술을 했다.
그러나 김문식은 처음에는 두려움에 떨며 거짓 진술을 하던 것과는 점점 더 태연한 모습으로 친구들의 사망에 대한 거짓진술을 늘어놓게 됐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9.4%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SBS '펀치'는 12.8%를 기록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힐러 지창욱ⓒ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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