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동네 예체능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방송인 정형돈이 S전자 사내가요제 대상 영상에 민망해 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족구단 멤버들이 S전자 동호인 팀과 첫 정식경기를 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족구단 멤버들의 첫 정식경기 상대는 정형돈이 근무한 적이 있는 S전자의 족구 동호인 팀이었다.
정형돈의 옛 동료들은 정형돈이 사내가요제에서 대상을 탔던 일화를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당시 정형돈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현장에서 공개됐다. 18년 전 회사원 시절의 정형돈은 멜빵 바지를 입고 조용필의 '여행을 떠나요'를 열창하고 있었다.
정형돈은 자신의 과거 영상에 진땀을 흘리며 연신 "창피하다"고 소리쳤다. 반면에 멤버들은 정형돈의 영상을 보며 웃음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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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정형돈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