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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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거나 미치거나' 장혁·오연서, 의형제 맺었다

기사입력 2015.02.03 23:05 / 기사수정 2015.02.03 23:05



▲ 빛나거나 미치거나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장혁과 오연서가 의형제를 맺었다.

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6회에서는 왕소(장혁 분)와 신율(오연서)이 의형제를 맺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왕소는 신율과 함께 세상의 이치에 대한 얘기를 나누다가 갑자기 신율에게 "안 되겠다. 널 내 사람으로 만들어야겠다"고 했다. 왕소는 신율에게 의형제를 맺자고 제안했다.

신율은 왜 자신과 의형제를 맺고 싶은 것인지 이유를 물었다. 왕소는 "너는 내게 또 다른 세상이 있다고 해주는 배움의 문이다. 또 어둠 속에서 가야할 길을 열어주는 밝음의 문이다. 그래서 너를 내 곁에 두려고 한다"고 말했다.

신율은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며 돌아섰다. 이에 왕소는 "서운해서 그런다. 너를 못 본다고 생각하니까 여기가 서운하다"며 가슴에 손을 댔다. 신율은 왕소의 진심 어린 한 마디에 의형제를 맺기로 마음먹었다.

신율은 왕소와 의형제를 맺은 뒤 "부부의 끈으로 묶일 수 없다면 형제 끈으로 묶여 당신 곁에 있겠다"고 속으로 말했다. 왕소는 의형제가 된 기념으로 신율을 꼭 끌어안으며 "언제까지나 나와 함께 해달라"고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장혁, 오연서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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