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빛나거나 미치거나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이하늬와 임주환이 장혁의 본모습을 의심했다.
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6회에서는 황보여원(이하늬 분)과 왕욱(임주환)이 왕소(장혁)를 의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보여원은 황자 격투 대회를 앞둔 왕욱에게 몸에 좋은 약재들을 가져다줬다. 왕욱은 "검술로 동생들과 겨루게 될 줄 몰랐다"며 격투 대회를 준비하며 만감이 교차하는 속내를 드러냈다.
황보여원은 왕욱에게 동생들만 있는 것이 아니라며 황자이자 자신의 남편이기도 한 왕소 얘기를 꺼냈다. 황보여원은 "김종식의 죽음은 황제에 반기 든 서경파를 친 거다. 왕식렴(이덕화)은 김종식을 친 도적 떼 수장으로 그 사람을 의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왕욱은 왕소가 김종식의 죽음에 연루되어 있을 수도 있다는 사실에 경악했다. 황보여원은 "그 사람은 청해상단에서 황족임을 숨기고 일하고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모습이 다가 아닐 수도 있다는 말이지"라며 왕소를 향한 의심의 끈을 놓지 않았다.
이에 왕욱은 청해상단을 찾아가 백묘(김선영)에게 왕소에 대해 물어보며 왕소가 무슨 꿍꿍이로 청해상단에서 일하고 있는 것인지 파악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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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하늬, 임주환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