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 박상면, 지창욱에게 발끈 "결혼하기 전에 그러면 안돼!"

기사입력 2015.02.03 22:42 / 기사수정 2015.02.03 22:42

임수연 기자

▲ '힐러'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힐러' 박상면이 지창욱에게 분노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힐러'에서 서정후(지창욱 분)가 채영신(박민영)을 만나기 위해 그녀의 집을 찾았다가 채치수(박상면)과 마주쳤다.

이날 채치수는 서정후를 보자 그를 따로 불러내 자신 앞에서 채영신과 키스 한 것에 대해 캐물었고 "내가 몇가지만 물어보겠다. 전달 카페에서 내 딸아이와..."라며 차마 말을 잇지 못했다.

차마 말을 잇지 못하는 그의 모습에 철민(우현)은 "그러니까 일단 둘의 진도는 어디까지 갔느냐"라고 단도직입적으로 질문을 던졌고, 채치수는 "북엇국 맛있었느냐"라고 질문을 던졌다.

채치수의 질문에 서정후는 맛있다고 답했다가 채치수는 "이 놈 맞느냐. 밤새 간호했다는 친구 놈이 이 놈 맞잖아"라며 발끈 일어난 뒤 "너 내가 변호사라고 싸움을 못할 것 같으냐. 너 결혼 하기 전에 그러면 안돼지"라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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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힐러 지창욱ⓒ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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