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진영 기자]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이 '아육대'에서 화끈한 합동 역조공에 나섰다.
포미닛, 비스트, 비투비, 노지훈은 지난 1일부터 양일간 진행된 '2015 아이돌 육상 선수권대회' 녹화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직접 포장한 햄버거 450세트를 전달했다.
평소 남다른 ‘팬 사랑’ 실천으로 유명한 큐브 소속 아티스트들은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진행된 고된 촬영을 함께 응원 해 주는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역조공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티스트들은 직접 팬들을 위해 작은 마음을 모은 한편 촬영 대기 시간 틈틈이 햄버거 포장지에 특별 제작한 스티커를 붙이며 정성을 쏟았다.
'큡버거'라는 귀여운 애칭으로 팬들에게 전해진 이 햄버거들은 전달된 즉시 각 온라인 게시판과 SNS를 통해 인증샷이 퍼지며 큐브 소속 가수들의 훈훈한 팬 사랑이 공개돼 화제를 낳았다.
특히 현장에서 역조공을 받은 팬들은 큐브 아티스트들의 정성에 감동받아 풋살과 함께 양궁, 육상 등 다방면에 참여한 각 팀에게 끊이지 않는 힘찬 응원을 보내며 정성에 화답했다.
큐브 아티스트들은 작년 대회 MVP에 등극한 '체육돌' 이민혁을 필두로 양궁여신 포미닛이 합세한 가운데 '축구 명가'답게 풋살에서도 대 활약을 펼치는 등 모두가 합심하여 종합 우승의 성적을 거둔 바 있다.
'2015 아이돌 육상 선수권대회'는 설 연휴 방송을 앞두고 있다.
조진영 기자 speedya@xportsnews.com
[사진 = 큐브 소속 아티스트 ⓒ 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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