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제12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 후보발표 기자회견이 3일 서울 중구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열린 가운데 주요 부문 후보자가 발표됐다.
이날 공개된 후보자 가운데 김사월×김해원은 올해의 음반, 올해의 노래, 올해의 신인, 최우수 포크 음반, 최우수 포크 노래 등 한국대중음악상 최다 부문 후보에 올랐다.
이어 9와 숫자들(올해의 음반 / 올해의 노래/ 최우수 모던록 음반/ 최우수 모던록 노래), 권나무(올해의 노래/ 올해의 신인/ 최우수 포크 음반/ 최우수 포크 노래), 단편선과 선원들(올해의 음반/ 올해의 음악인/ 최우수 록 음반/ 최우수 록 노래)이 4개 부문에서 경쟁을 벌인다.
악동뮤지션, 이승환, 크러쉬 등은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려 대중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가수 송창식은 공로상을 수상했다.
'네티즌이 뽑은 올해의 음악인' 3개 부문(그룹/남자/여자) 투표는 3일 정오부터 22일 자정까지 한국대중음악상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한편, 제12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은 26일 서울 마포구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열린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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