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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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시청률 6.6%…'힐링'과 격차 더 벌려

기사입력 2015.02.03 07:27 / 기사수정 2015.02.03 07:27

조재용 기자


▲ 안녕하세요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안녕하세요'의 시청률이 소폭상승하며 동시간대 1위를 유지했다.      

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전국기준)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는 6.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보다(6.4%) 0.2%P 상승한 수치다.     


KBS 2TV 월요일 심야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서는 정용화, 리지, 선우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고양이와 사랑에 빠진 아내 때문에 고민인 49세 남성이 고민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고민 주인공은 "나보다 아홉 살 많은 누나에게 첫 눈에 반해 결혼했다. 그렇게 사랑한 아내가 고양이들에게 빠져 나는 안중에도 없다. 아내는 고양이들과 한 침대에서 자고 싶어 나에게 지방 출장까지 권한다. 대체 우리 사랑은 어디로 사라진 거냐! 내 아내를 돌려 달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남편과 아내의 대사로 이루어진 사연에 신동엽은 열과 성의를 다했지만 다른 MC들은 "아내 말인지 남편 말인지 모르겠다" 며 신동엽의 서투른 여자 연기를 구박했다. 

이에 일관된 표정과 말투로 연기한다고 해 '로봇 연기'라는 별칭을 갖고 있는 장수원이 나섰고, 이내 신동엽에게 "가르쳐 드려요? 여자 연기?"라며 일정한 말투에 앙칼진 목소리만 더한 아내를 연기해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이후 이영자는 "그래도 신동엽 씨보다 잘했다"며 장수원의 한껏 자연스러워진 연기를 칭찬했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다큐스페셜(돈모으고싶으세요)'는 5.8%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SBS '힐링캠프'는 5.5%를 기록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안녕하세요 ⓒ KBS 방송화면]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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