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빛나거나 미치거나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빛나거나 미치거나' 장혁이 오연서의 성별에 혼란스러워했다.
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5회에서는 왕소(장혁 분)가 신율(오연서)의 청해상단에 들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왕소는 김종식(안석환)의 배후세력을 추적하기 위해 신율이 이끄는 청해상단에 들어갔다. 신율은 왕소의 진짜 목적은 모른 채 왕소에게 상단 일을 가르쳐주고자 했다.
왕소는 신율에게 청해상단에 대한 설명을 듣던 중 사내답지 않게 고운 신율의 얼굴에 묘한 느낌을 받았다. 신율은 남장을 하고 왕소에게 여자라는 사실을 숨기고 있는 상황.
왕소는 신율의 성별이 궁금해 목간에 있는 신율을 몰래 훔쳐봤다. 하지만 왕소가 본 신율은 사실 신율의 호위무사 경(정우식)이었다. 왕소는 자신이 본 사람이 경인 줄도 모르고 신율이 남자라고 확신했다.
왕소는 신율의 성별 문제를 일단락 짓고 신율의 오라버니 양규달(허정민)과 술을 마셨다. 두 사람의 술자리에 신율도 합류했다. 왕소는 신율과 대화를 나누다가 갑자기 뭔가 이상한 낌새를 느꼈는지 벌떡 일어나 신율에게로 가까이 다가갔다.
왕소가 신율이 사내가 아니라 사실은 5년 전 개봉에서 자신과 가짜 혼인을 치른 여인임을 알아챈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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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장혁, 오연서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