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펀치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펀치' 이태준이 최명길에게 손을 내밀었다.
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펀치' 14회에서는 이태준(조지현 분)과 윤지숙(최명길)이 손잡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태준은 윤지숙을 만나 "정환이 부탁을 받고 병역비리 장부를 받은 혐의로 서동훈 수갑 채우겠습니다"라고 제안했다. 앞서 윤지숙은 아들 이상영(이중문)의 병역비리 사건을 무죄로 만들기 위해 박정환이 병역비리 명단을 조작했다고 주장했다.
이태준은 "장관님부터 살려드리겠습니다. 병역비리만 털어내면 이 나라에서 특별검사로 장관님만한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라며 속내를 드러냈다.
윤지숙은 "날 무죄로 만들고 박정환 게이트의 특별검사로 만들어주겠다?"라고 되물었고, 이태준은 "변호인단 회의 취소하고 저하고 자장면 드시겠습니까"라고 말했다.
결국 윤지숙은 "자장면 시키세요"라며 이태준의 제안을 받아들여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대중문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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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펀치' 최명길, 조재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