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펀치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펀치' 최명길이 김래원을 궁지에 몰아넣었다.
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펀치' 14회에서는 윤지숙(최명길 분)이 아들 이상영(이중문)의 병역비리 사건을 조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지숙은 전직 총리, 대법원장 등 영향력 있는 법조계 인사들을 대동하고 취조를 받으러 갔다. 윤지숙은 이태준(조재현)에게 "이번 건 병역비리 사건 아닙니다. 지난달에 제가 박정환 과장의 270억원 자금 세탁 문제를 수사하라고 지시했어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윤지숙은 "그걸 안 박정환 과장이 동생의 연인인 서동훈에게 병역비리 장부를 조작하라고 부탁을 했어요. 아들을 위해서 아버지는 임종 직전 펜을 들었죠"라며 자신이 짠 시나리오를 읊었다.
특히 윤지숙은 "박정환 과장이 자신을 향한 수사를 막기 위해서 현직 법무부 장관이자 총리 내정자를 병역비리로 음해한 사건입니다"라며 아들 이상영의 병역비리를 조작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대중문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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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펀치' 최명길, 조재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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